'콜바넴' 감독×젠데이아 '챌린저스' 24일 국내 개봉

외화 '챌린저스'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등 감각적인 비주얼과 섬세한 연출로 촉망받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과 젠데이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챌린저스'가 오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챌린저스'의 메인 포스터는 세 남녀의 예측할 수 없는 관계를 트렌디하게 그려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포스터 가득 채우고 있는 타시(젠데이아)는 선글라스 너머로 누구를 바라보는지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을 짓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렌즈에 비친 테니스 경기에 한창인 두 남자의 모습은 한 여자를 쟁취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음을 암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챌린저스'는 테니스 코트 안팎으로 얽히고설킨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도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천재 테니스 선수이자 코치 타시와 테니스 선수이면서 챔피언인 남편 아트(마이크 파이스트) 그리고 도전자인 패트릭(조쉬 오코너)는 과거 친한 친구 사이로 타시와 '패트릭'은 연인 사이였다. 챌린저스 대회를 앞두고 다시 얽히게 된 세 남녀의 숨겨진 스토리와 복잡한 감정 속 예측불가한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챌린저스'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과 젠데이아의 만남으로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불러모았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본즈 앤 올' 등 탁월한 연출력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여기에 '듄'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젠데이아가 출연은 물론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세 남녀의 중심에 선 젠데이아가 극 중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비주얼 마스터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보여줄 스타일리시한 영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챌린저스'는 테니스 코트 밖,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끝나지 않은 아슬아슬한 매치 포인트를 그린 로맨스로, 오는 24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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