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생활만족도 향상…보건의료 개선 필요

농촌진흥청, 2023 농어업인 복지실태조사 결과

도시-농촌 종합만족도 비교. 농촌진흥청 제공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2023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종합조사와 부문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이어 농어촌과 도시를 비교하는 종합조사로 진행됐다.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 문화‧여가 여건, 교육여건, 정보화 여건, 환경‧경관, 안전, 이웃과의 관계를 종합한 '농어촌 생활종합만족도'는 56.3점으로 5년 전(55.0점)보다 높았다.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은 62.2점으로 도시가 더 높았으나 농어촌 주민의 행복감은 상승 곡선이다.

도시와 농어촌의 생활 부문별 중요도와 만족도를 통한 아이피에이(IPA) 분석 결과, 2018년과 2023년 모두 농어촌의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이 중요도와 비교해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돼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 근거로 활용된다. 
 
농촌진흥청 윤순덕 농촌환경자원과장은 "이번 조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농어촌 주민의 행복감이 상승한 것은 정부가 추진한 삶의 질 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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