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황사 유입 피해 최소화 당부

박종민 기자

경상북도는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됨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노약자 등 취약 계층의 실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황사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고 실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했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을 막을 수 있는 KF94 또는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농촌지역에서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키고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 유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경북도는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고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 접촉을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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