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숙경 전남도의원 '전남형 지역특화 일자리' 촉구

한숙경 의원. 전남도의회 제공

순천 출신 한숙경 전라남도 의원이 '전남형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을 촉구했다.

한숙경 의원은 이달 제378회 임시회 '전남도 중소기업 일자리 경제 진흥원'의 업무보고에서 "전남도가 지역 실정에 맞는 우수한 일자리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상황이나 인력 수요 등 지역과 산업별 특성에 따라 중앙정부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보성군은 영농철에 부족한 인력수급 문제 해결 방안으로, 주변 도시지역의 구직자를 발굴하고 연결한 '지역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숙경 의원은 "보성군의 일자리 알선 실적이 목표 대비 215%인 4300건을 달성했다"며 "'전라남도 지역상생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이 지역 농가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남형 일자리 사업 수범 사례들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롤모델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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