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아궁이 화재예방 안전 수칙 당부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북부소방서(심학수 서장)는 최근 아궁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아궁이·화목보일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도내 아궁이 화재는 총 516건 발생했으며, 올해도 지난 19일까지 46건이 발생했다.
 
이에 북부소방서는 관내 해당 세대를 방문해 아궁이 화재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인명 및 재산 피해 저감을 위한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궁이에 화구문 설치하기 △불을 때고 난 후 완전히 소화하기 △아궁이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기 △아궁이 근처 소화기 설치하기 △불을 때는 시간에는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이다.
 
또, 다음달 22일까지 2개월간 관내 산림인접지역의 화목보일러 주택을 대상으로 적의선정해 화재안전시설인 간이SP, 자동확산소화기를 배부 및 설치해 화재예방에 나서고 있다.
 
심학수 서장은 "아궁이나 화목보일러는 직접적으로 불을 다루는 기구인만큼 특히 취급시 사용자의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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