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 심리가 소폭 개선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7일 발표한 '3월 중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5로 지난달 대비 1.5p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지수인 100.7보다 5.8p 높은 수준으로 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째 기준치인 100 이상을 유지했다.
기준값이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구성 지수별로 보면 가계수입전망(101) CSI는 전월과 동일하고 소비지출전망(113) 1p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