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창원문화원, 창원근대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원시 제공

"창원군의 15개 면에 얽힌 근대사를 들려드립니다."
 
창원시정연구원(원장 김영표) 창원학연구센터가 지난해 말 발간된 지역사발굴연구 교양총서 네 번째 시리즈 '창원근대문헌자료집'을 바탕으로 창원근대사 시민 교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원문화원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시민 교양 교육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창원근대문헌자료집에 수록된 26권의 근대 문헌의 세부내용과 근대 문헌이 가지는 가치와 의의를 다룰 예정이다.
 
창원근대문헌자료집에 수록된 문헌의 번역을 담당한 문창문화연구원 한석태 원장과 해제와 주석을 맡은 박영주 경남대학교박물관 비상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창원 근대사를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창원문화원에서 진행되며 3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원시정연구원 김영표 원장은 "진해나 마산과 달리 지방지 발간기록이 없는 구 창원지역의 근대사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창원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번 프로그램이 창원시민의 역사 인식을 높여 창원지역의 근대사를 이해하고 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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