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난해 소 럼피스킨이 발생했던 창원 지역을 시작으로 백신을 추가 접종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첫 백신 접종 이후 방어 항체를 강화하고자 모기 등 매개곤충 활동이 시작되기 전 추가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수의 포함 접종지원반을 편성해 창원 지역 398개 농가 1만 1387마리의 접종을 다음 달 1일부터 2주 동안 지원한다. 나머지 17개 시군은 5월부터 추가 접종에 들어간다.
경남에서는 지난해 10월 30일 창원의 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