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 앞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행인 3명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7시쯤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A(50대·여)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 3명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70대 보행자 2명과 노점상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