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국작가상'에 복효근·황선만·안학수·황선열 선정

한국작가회의 제공

한국작가회의는 창립 50돌을 맞아 제정한 '한국작가상' 첫 회 수상작으로 복효근의 시 '소원 비는 곳에서', 황선만의 소설 '꿀알바', 안학수의 동시 '후투티', 황선열의 평론 '미디어 시대, 문학의 역할'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작가상은 한국작가회의 발행 문예지인 '내일을여는작가' 각 지회 기관지에서 지난 1년 동안 발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예심을 거쳐 전체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뽑는 본심을 거친다.

첫 회에선 예심을 통과한 시 13편, 소설 9편, 어린이청소년문학 5편(동화 3, 동시 2), 학술평론 7편을 지난 2월 한 달여간 회원들이 읽고 각 부문 1편씩을 추천했다.

시상식은 이달 30일 한국작가회의 정기총회 때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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