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 "장바구니 물가 안정시키겠다"

송미령 장관과 이범석 시장. 청주시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22일 청주 전통시장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상황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농축산물 수급 동향과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송 장관은 "정부는 최근의 농축산물 물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가용 자원과 수단을 총동원해 국민 장바구니물가 부담을 조속히 안정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국산 농축산물 구매자에게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환급행사를 전통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농산물 전용 상품권인 '농할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도 송 장관과 함께 전통시장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전통시장이 우리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청주시도 정부의 정책에 맞춰 수급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