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서진은 21일 SNS에 예비신랑과 함께한 웨딩사진을 여러 장 공유하면서 "다가오는 4월 7일 결혼한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자는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채서진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14일 그의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예비 신랑은 일반인"이라며 "일생에 한 번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김옥빈의 동생으로도 널리 알려진 채서진은 2006년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긍정이 체질' '커피야 부탁해' '연남동 패밀리',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심야카페: 미씽 허니' 등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채서진은 위 SNS 글을 통해 "평생 아끼면서 예쁘게 살겠다"며 "모두 행복하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