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비트윈 후 앤드 와이'(Between WHO and WHY) 영상이 올라왔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우?'(HOW?)를 예고하는 이 영상에서는 여섯 멤버를 빼닮은 인형이 등장해 연애담을 들려준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자리를 비우자, 운학을 닮은 인형이 노트북을 켜고 화상 대화를 시작한다. 성호·리우·명재현·태산·이한·운학과 닮은 인형들은 서로 연애 상담을 한다. "세레나데 고백한 거 성공했어요?" "역시 사랑은 다 뭣 같다니까…" "사랑은 원래 갈팡질팡하는 거야" "사랑… 쉽지 않다" 등의 이야기를 나눈다.
대화에 등장한 '세레나데'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 싱글 '후!'(WHO!)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다. "뭣 같다니까"라는 말에선 전작 '뭣 같아'를 연상케 한다. 영상 곳곳에 전작과 이어지는 흐름을 담아 '첫사랑 3부작' 구성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 '하우?'는 첫사랑의 설렘을 담은 데뷔 싱글 '후!'와 첫 이별의 상처를 그린 미니 1집 '와이‥'(WHY‥) 중간의 이야기다. 본인들의 언어로 다양한 감정을 솔직히 표현한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우?'를 통해 첫사랑의 기억을 자극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우?'는 오는 4월 15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