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돌봄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휴일에도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 운영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휴일 어린이집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21일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휴일 어린이집 이용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2개월 이상부터 87개월 미만 미취학 영유아로, 어린이집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보육 정원은 5명, 보육료는 시간당 2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