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리농업 지키기 운동본부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9일 NH 농협은행 전남본부와 함께 목포시 목포가족센터와 영암군 삼호종합복지센터를 찾아 학용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새 학기를 맞이한 목포시와 영암군 소재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농업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설 관계자는 "지원 물품이 새 학기에 꼭 필요한 학용품들로 구성돼 있고, 귀여운 캐릭터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차상훈 본부장은 "작게나마 주변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의 준비를 했다"며, "전남지역본부는 전남 농촌의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우리농업 지키기 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