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은 19일 SNS에 소설가 이광수 장편소설 '흙' 표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해당 소설 속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구절을 첨부했다. '#불참석' '#회피' '#갑의말투' 등 해시태그도 달았다.
이 게시물은 이범수가 전날 열린 첫 이혼 조정 기일에 불참한 일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첫 조정 기일에 이윤진 측은 법률대리인이 참석한 반면, 이범수 측은 아무도 자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이범수가 현재 이혼 조정 신청 중"이라고 전했다.
이윤진 역시 같은 날 SNS에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많이 치유되고 있는 중이다. 걱정하고 연락주는 친구들 고마워'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이범수는 지난 2010년 이윤진과 재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들 부부의 이혼설은 지난해 12월 불거졌다.
당시 이윤진은 SNS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는 문구를 담은 사진과 함께 이범수 SNS 계정을 태그했다.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했다'는 영어 문구 영상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SNS 팔로우를 취소했다. 이범수는 전체 팔로우와 게시물까지 모두 삭제했다.
현재 이윤진은 인도네시아 발리에 딸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이범수는 다음달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4'로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