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감독 장재현)는 전날 관객 7만 198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45만 289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파묘'는 '엑시트'(최종 관객 수 942만 7588명)를 넘고 역대 박스오피스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죽지세로 흥행 중인 '파묘'는 이제 '천만영화' 타이틀까지 54만 7109명의 관객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오는 23일 영화의 주역이 모두 모이는 '파묘 천만 고고씽' 무대인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번 주말 한국 오컬트 영화 첫 '천만'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