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공장서 기계 노후로 불…수천만 원대 재산피해

19일 오후 1시 10분쯤 부산 사상구 공장서 불
기계 불 타 2950만 원 재산피해…다친 사람 없어
노후된 금속연마기계 가동 중 불 난 것으로 추정

19일 오후 1시쯤 부산 사상구의 한 금속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금속 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대 재산 피해가 발생햇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 10분쯤 사상구 삼락동의 한 금속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내 기계 등을 태워 소방당국 추산 29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직원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낡은 금속 연마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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