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배급사 쇼박스는 1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최근 이메일, 메신저, SNS 등을 통해 쇼박스를 사칭한 피싱 시도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쇼박스는 홍보 목적을 위해 개인에게 SNS 팔로우 및 투자 권유를 하고 있지 않으므로 관련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사칭 계정으로 의심되는 경우 (쇼박스) 공식 이메일을 통한 제보 및 문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파묘'의 주연 배우 최민식 역시 사칭 SNS 계정이 발견되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현재 최민식은 어떠한 SNS 채널도 운영하지 않고 있다.
한편 1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파묘'는 오는 23일 CGV 왕십리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파묘 천만 고고씽'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김병오, 김지안, 김태준, 정윤하, 김선영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