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천·횡성·영월·평창 유상범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개 군으로 이뤄진 광대한 복합 선거구에서 과거에 멈췄던 숙원사업들을 되살려 현실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4·10 국회의원 선거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상범 예비후보는 '강원CBS 특집 인터뷰'에 출연해 "여당의 힘 있는 재선 의원의 약속은 정부 정책으로 현실화되고 지역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국민의힘에서 수석대변인, 법률자문위원장, 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초선 의원으로서 맡아야 할 중요한 역할과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용문~홍천 철도와 영월~제천 고속도로는 수십 년간의 숙원사업이었지만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그동안 침체됐던 재도약 계기를 마련하는 역할을 했고 재선이 된다면 긴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약속드린 공약을 현실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용문~홍천 철도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통과를 반드시 이뤄내고 북방면 내 국가 항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옥수수의 고향'이 아닌 국가 면역 항체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며 "횡성 이모빌리티 연구 실증 단지 조성 사업을 조기 완성하고 기업 연구 단지 유치와 문화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영월~제천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조기 완료를 통한 빠른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양구에서 대구까지 연결되는 남북 9축 고속도로를 평창을 경유하는 노선을 추진하고 대관령을 친환경 산림 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의 인터뷰는 오는 29일 오후 1시 5분부터 1시 30분까지 강원CBS(춘천권 FM 93.7Mhz, 원주권 FM 94.9Mhz), 강원영동CBS(FM 91.5Mhz)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