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공의 자료 삭제 지침' 메디스태프 작성 의사 2차 소환

"전공의, 대학병원 소속 아닌 의료기관 현직 의사"

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연합뉴스

경찰이 '전공의 사직 전 병원 업무자료 삭제' 지침글을 게시한 작성자에 대해 추가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작성자 A씨를 지난 16일 두 번째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한 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날 조사에서는 지난 6일 경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에 대한 포렌식 참관 및 확인 절차도 진행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경찰청 정례 간담회에서 "(지침글 작성자는) 전공의나 대학병원 소속은 아니고 개원의도 아니다.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의사"라며 "(의사 면허 취득 시점은) 올해 초고, 전공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본인이 작성자임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인터넷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전공의들에게 사직하기 전 컴퓨터에 있는 자료를 삭제하라는 내용의 지침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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