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한국 로이드 포저 역의 민승우 성우와 함께 일본 로이드 포저 역의 에구치 타쿠야 성우, 다미안 데스몬드 역의 후지와라 나츠미 성우가 내한해 팬들을 만났다.
먼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세 명의 성우와 유튜버 천재 이승국이 함께한 메가토크가 진행됐다. 일본 성우의 내한 소감부터 더빙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풍성한 시간을 선사한 가운데, 극장판 속 명대사 즉석 연기까지 진행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모았다.
특히 같은 캐릭터 로이드 포저를 맡은 민승우 성우와 에구치 타쿠야 성우는 각자의 연기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후지와라 나츠미 성우는 첫 해외 일정을 한국 팬들과 함께하는 것에 대한 설렌 감정을 표현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는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는 이번 주 개봉을 앞두고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흥행 예열을 시작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는 '파묘' '듄: 파트2'에 이어 실시간 예매율 12%(사전 예매량 1만 7257장, 오후 4시 10분 기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는 스파이×암살자×초능력자 조합의 위장 가족이 펼치는, 세계 운명을 건 극비 임무를 그린 영화로, 오는 20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2D, 아이맥스, 돌비시네마, 4DX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