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한동훈과 차이는?…"검찰의 정치적 악용 막겠다"

[제22대 총선 전주을 후보 본선 언론사 첫 공동 토론회]
한동훈 정계 입문과 무슨 차이, 검사 출신 이성윤 대답은?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전주을 예비후보. 유튜브 채널 '츈뉴스'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전주을 예비후보는 18일 국회의원선거 전주을 지역구 후보자 토론회에서 '검찰 공화국'에 대한 입장에 대해 "검사도 다 같은 검사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토론회 사회자가 검사 출신인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이성윤 후보의 정계 입문에 대한 차이를 묻자 영화 '서울의봄'을 언급하며 "전두환 하나회와 맞서 싸운 장태환 장군이 정치 입문할 때 '또 군인이냐'고 비판하니까 김대중 대통령께서 '똥별 백 개랑도 안 바꾼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검사도 다 같은 검사가 아니다"면서 "자기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검찰 조직을 이용하는 사람, 검찰을 정치적 악용을 막고 개혁을 위해 애쓰는 사람이 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사단으로 보고 저는 윤석열 사단의 전횡과 횡포에 맞서 싸우다 징계받고 해임됐다"고 말했다.

이날 전북CBS와 전북일보, SK브로드밴드, 전주공동체라디오가 공동 주관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주시을 후보자 초청토론회'는 SK브로드밴드 스튜디오에서 박민 참여미디어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전체 내용은 오후 5시 전북CBS 라디오 103.7MHz(남원순창 90.7MHz, 고창 96.3MHz)에서 청취할 수 있고 유튜브 '츈뉴스'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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