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주택서 불…30대 장애인 숨져

연합뉴스

전남 광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1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8분쯤 광양시 광양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주택 내부를 태우고 40여분 만에 꺼졌지만 장애가 있던 30대 A씨가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른 가족 2명은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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