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가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충남세종농협이 식물용 영양제 2만 5천 개를 공급하기로 했다.
14일 충남세종농협에 따르면 충남에서 일조량 부족 피해는 수박, 멜론, 딸기, 토마토 등 주로 과채류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나타나고 있다.
충남세종농협은 논산시와 부여군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위로하고 지원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농협에 무이자재해자금 지원과 판매촉진 행사, 식물 영양제 할인 판매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