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8년 만에 전남 10개 선거구 총선 후보를 모두 공천한 가운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순천에서 지원 유세에 나선다.
13일 국민의힘 전남도당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는 15일 오전 순천 아랫장과 웃장을 잇따라 찾아 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
아랫장에서는 시민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의료·체육·문화 등의 직능 대표와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이후 웃장에서는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정책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한 위원장이 전남을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서는 것은 전남 10개 선거구 중 순천이 유일하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출마한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도 이번 유세에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