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장애인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업소인 '든든자리'를 다음 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장애인 세상보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 관광 활성화 지원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장애친화업소 인증제는 도내 식당·카페, 숙박시설, 미용원·이용원, 노래연습장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곳을 '든든자리'로 지정하는 제도다.
지난해 선정된 든든자리는 숙박업소 6곳, 카페 5곳, 식당 2곳 등 13곳에 불과하다. 든든자리로 선정되면 인증 현판을 달아주고 NH농협·BNK경남은행 대출 우대 금리 등을 지원한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