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오는 20일까지 양산에서 한 달 여행하는 '일상 off, 양산으로 on'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참가자가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원하는 대로 여행하고 개인 SNS에 포스팅하는 방식이다.
만 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12팀 내외 참가자를 모집·선정한 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양산에서 5박~29박 여행을 하고 참가자의 개별 자유여행을 개인 SNS에 포스팅하는 과제를 완료할 경우 숙박비(1일 5만 원) 및 체험비(7~10만 원)를 지원한다. 동일한 방식으로 연간 3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외국인 참여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재외동포 신청자는 우선 선발하며 모집기간에 한정하지 않고 상시 신청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생활형 지역관광 트렌드에 맞춘 양산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참가가 개인 SNS를 통한 양산관광 홍보로 우리 시 관광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