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서 중학생 통학버스·트럭 충돌…15명 중 7명 경상

경남소방본부 제공

11일 오전 8시 19분쯤 경남 사천시 곤명면 송림마을 인근 도로에서 달리던 중학생 통학버스와 5톤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 탑승자 14명 중에 중학생 6명과 버스 기사 1명 등 7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학생 7명과 트럭 운전자 1명은 다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경찰은 통학버스가 학교로 이동 중 5톤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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