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흥행이 심상치 않다…개봉 18일째 800만 돌파

쇼박스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파묘'가 개봉 18일째인 오늘(10일) 800만 관객 고지를 넘었다.
 
'파묘' 제작사이자 배급사인 쇼박스는 이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파묘'(감독 장재현) 800만 돌파 기념사진을 올리며 소식을 전했다.
 
쇼박스는 "매일매일이 신기록! '파묘' 800만 관객 돌파. 2월 개봉작 중 8년 만에 8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라며 "'파묘'를 축하하는 의미로 태을보신경을 읽으며 내일 식사는 은어와 참외를 준비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쇼박스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파묘'는 개봉 10일 차에 500만, 11일 차에 600만, 16일 차에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곡성'(감독 나홍진, 최종 관객 수 687만 9989명)을 제치고 국내 오컬트 최고 흥행작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같은 흥행 추이는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4일 빠른 속도라는 점에서 앞으로 얼마 만에 '천만' 돌파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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