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생활 속 걷기 운동을 확산 시키기 위해 매달 11일을 '너도나도 워킹데이'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첫 워킹데이인 오는 11일에는 오전 8시부터 시청 광장에서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워킹데이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매달 워킹데이를 맞아 시민체육공원, 다중이용시설, 읍면동 걷기 좋은 길 등에서 걷기 수칙을 홍보하고, '줍깅'과 걷기대회 등을 통해 걷기 문화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생활 속 걷기 실천이야말로 건강을 챙기고 환경도 지키는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워킹데이에 참여해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