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22대 총선 무안·신안·영암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전남 국비 예산 9조 원, 농어업인 지원 예산 확보 등 결과로 증명"
"정권 심판, 지역 발전에 앞장서 마무리 잘 하겠다"

서삼석 의원이 4일 전남 무안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서 예비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군·무안군·신안군)은 4일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제9차 후보자 심사에서 영암·무안·신안군 선거구를 서 의원과 천경배·김태성 예비 후보 간 3인 경선 지역으로 발표한 바 있다.
 
서삼석 예비 후보는 영암군, 무안군, 신안군을 지역구로 둔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 예비 후보는 "2018년 국회의원 재선거에 당선되며 서민과 농수축산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작은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첫 국회 등원 인사를 했다"며 "그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정권 심판과 지역 발전에 앞장서 마무리를 잘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또한 서 예비후보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가 누구인지 군민께서 판단해 달라"며 "검증된 경험과 실력으로 영암, 무안, 신안의 발전을 더욱 힘있게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서 예비 후보는 "영암, 무안, 신안을 비롯한 전남 전 지역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놓였다"며 "인구소멸위기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안을 21대 국회 최초로 대표발의해 통과되어 현장에 안착시켰다"고 말했다.
 
서 예비 후보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법이 현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들이 일부 있다"며 "보완 입법을 통해 지역민 삶에 체감이 되도록 법 실효성을 높이겠다"고도 말했다.
 
22년 만에 전남광주 지역구 출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서 예비 후보는 전남 국비 예산 9조원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섰다. 무엇보다 2024년 영암, 무안, 신안 주요 신규사업 18건 110.7억 원, 계속사업 7건 3,499억 원을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서 예비 후보는 "차질 없는 지역 숙원 사업을 뒷받침할 예산 확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꼭 필요한 능력과 자질이다"며 "6년의 국회의원 임기 중 3년을 예결위 위원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이를 충분히 증명했다"고 말했다.
 
서 예비 후보는 "정부가 전액 삭감하였던 농어업인 지원 예산을 상당 부분 회복시켰다"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농수축산인의 마음을 달랠 따뜻한 예산 배분을 하였다"고 말했다.

서 예비 후보는 3선 무안군수 출신으로 2018년 영암군·무안군·신안군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해 금배지를 달았다. 이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원내부대표(예산), 수석사무부총장 등 주요 당직을 맡아 선거 때마다 민주당 승리를 위해 앞장섰다. 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호남의 대표 정치인으로서 중량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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