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서 모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광주 서부경찰서. 박성은 기자

광주 한 아파트에서 모녀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5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30대 A씨와 A씨의 딸 B(7)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들은 "A씨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모녀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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