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4일 CBS노컷뉴스에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고, 지난 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3월 9일 인천 서구편이 마지막 녹화로, 김신영은 2년 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관련 내용을 확인 중에 있다"고 말을 아꼈다.
김신영은 2022년 세상을 떠난 MC 고(故) 송해 후임으로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MC로 발탁돼 지금까지 안정적인 진행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