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다음달 1일부터 괴산호 유도선 운항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연하협구름다리까지 운항하는 산막옛길영농조합법인 도선 4척과 선유대~신랑바위를 경유하는 대운선박 대운 2호 1척이 운항한다.
연하협구름다리 상류부터 청천면 운교리까지 영업구역으로 아치수상레저가루어낚시 보트 10대도 운영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여객과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댐 상류에 위치한 괴산호 주변은 산세와 물길이 어우러진 수려한 풍경을 자랑한다. 걷기 명소로 알려져 있는 산막이옛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