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이욱과 이혼 "배우자의 귀책 사유"…양육권도 벤에게

가수 벤. 벤 공식 페이스북
가수 벤이 결혼 3년 만에 이혼한다.

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CBS노컷뉴스에 "지난해 말 이혼 조정을 신청해 마지막 신고만 남은 상황"이라며 "배우자에게 귀책 사유 있는 것 맞고, 양육권은 벤에게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텐아시아는 벤이 남편인 이욱 W재단 이사장과 이혼한다고 이날 오전 보도했다. 2019년 9월부터 이욱 이사장과 공개 열애 중이었던 벤은 2021년 6월 결혼했다. 지난해 2월에 첫딸을 낳았다.

2010년 3인조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2012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꿈처럼' '내 목소리 들리니'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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