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오는 5월 개관

공유평생학습관이 자리할 충북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진천군 제공

진천군과 음성군에 걸쳐 조성된 충북 혁신도시에 양 지역 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공간이 마련된다.

진천군은 244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충북 혁신도시에 조성된 복합혁신센터 내에 오는 5월 센터 개관에 맞춰 공유평생학습관이 함께 문을 연다고 밝혔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지난 2022년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에 진천·음성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하며 추진됐다.
   
이곳에는 생애주기별 디지털 학습, 직업 창작자 양성 등을 위한 디지털 교육 공간이 조성되고, 요리와 인문교양, 음악, 미술, 공예,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을 위한 모두 7개의 학습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학습관은 5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연내 모두 10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진천, 음성 양 지역 주민들의 교육 갈증을 해소할 상징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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