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내버스 변경노선 시범운행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 확정에 따라 변경노선 시범운행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양시는 앞서 지난해 9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 관련 의견조사를 시작으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주민설명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확정했다.
 
시범운행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변경노선은 △광양읍일원 3번·6번·7번 △봉강면일원 20번 △옥룡면일원 21번·21-3번 △골약동일원 23번 △진상면일원 30번·33번 △다압면일원 35-1번 △중마동일원 1000번·1001번 등 총 12개 노선이다.
 
변경노선 세부사항은 △3번 경유지 변경(칠성초교, E편한A) △6번·7번 경유지 변경(E편한A, 읍사무소) △20번 경유지 연장(부현마을) △21번 운행시간 조정(1회 단축) △21-3번 경유지 변경 및 연장(백운산휴양림) △23번 경유지 변경(푸르지오, 골약중) △30번·33번 경유지 변경(섬거마을) △35-1번 경유지 연장(하천마을) 및 운행시간 조정(1회 단축) △1000번·1001번 경유지 변경(영무예다음, 수산물유통센터) 등이다.
 
광양시는 시범운행 기간 중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검토해 변경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당초 투입 예정이던 신규 노선은 제조사 차량 출고에 맞춰 올해 9월 이후 노선별로 투입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변경노선 시범운행 기간을 거치면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최종 검토해 노선을 확정 짓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