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주을 5인 전략경선에 오른 김윤태 우석대 교수가 중도 하차하면서 4인으로 압축됐다.
김윤태 교수는 24일 CBS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오늘 오전 전주을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당에 알렸다"며 "처음에는 민주당이 선거를 잘 치를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지금은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한다.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전북 전주시을 지역구 공천을 전략 경선 방식인 5인 경선 후 최종 2인 대상 결선 투표로 정하기로 했다. 경선 후보는 김윤태, 양경숙, 이덕춘, 이성윤, 최형재 등 5명이었다.
김윤태 교수를 제외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00% 국민 경선이 진행되며 여성과 정치신인에게는 가점이 주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