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서로를 폭행한 중국인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 4명을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1시 54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일행 간 시비가 붙어 서로를 때린 혐의를 받는다.
특히 이 중 한 명은 싸우던 도중 상대가 자리를 떠나려 하자, 술집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찌르겠다고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도 받는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