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도내 미취업 구직단념·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다음 달부터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으로, 청년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자신감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 성공을 돕고자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도내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이하 청년 또는 자립준비 청년이 대상이다.
도는 360명을 모집해 5주·15주·25주 3개 유형으로 밀착상담·자신감회복·진로탐색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주 과정 수료 50만 원, 15주 이상을 수료하면 1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취업 시장 연계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청 또는 청년정보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청년들이 희망적인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