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과 김성현, 멕시코 오픈 나란히 1오버파 컷 탈락

이경훈. 연합뉴스
이경훈과 김성현이 멕시코 오픈에서 컷 탈락했다.

이경훈과 김성현은 24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라트의 비단타 바야르타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 오픈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오버파에 그쳐 짐을 쌌다. 멕시코 오픈 컷 기준은 2언더파였다.

멕시코 오픈은 페덱스컵 포인트가 주어지는 6개 내셔널 오픈 중 하나다. 다만 이번 대회에는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다.

이경훈과 김성현에게는 기회였다.

하지만 이경훈과 김성현 모두 1오버파로 부진하며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경훈은 올해 5개 대회에서 세 번째, 김성현은 6개 대회에서 두 번째 컷 탈락을 기록했다. 이경훈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WM 피닉스 오픈에 이은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이다.

맷 월러스(잉글랜드), 사미 발리마키(핀란드), 알바로 오르티스(멕시코), 제이크 냅(미국)이 11언더파 공동 선두를 달렸고, 디펜딩 챔피언 토니 피나우(미국)는 6언더파 공동 9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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