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새싹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1만여명의 학생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22년 겨울방학부터 2023년까지 총 38만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공모를 통해 44개 기관(대학・기업・공공기관)이 올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총 232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역량인 디지털 소양,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 소양, 데이터 소양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디지털기기 활용에 취약한 학생이나 느린 학습자 등이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학교를 방문해서 이루어지는 기본과정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특화과정으로 나뉜다. 기본과정은 학교(교사)가 신청하며, 특화과정은 학생(학부모)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교사) 및 학생은 디지털새싹 홈페이지(디지털새싹.com)에서 세부 프로그램의 내용을 확인한 후 3월 1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여줄 수 있도록,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질 높은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