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청년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수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에 활동비 2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문화, 예술, 지역사회 연계, 취미·여가 창업 준비, 지역발전 연구 등 분야별로 동아리를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7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다음달 8일까지 청년동아리 신청을 접수한다. 구체적 활동 계획과 예산 집행, 동아리 소개서 등 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결속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청년의 다채로운 활동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