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임시주주총회에서 오흥복 상임이사 선임

오흥복 신임 한전 상임이사. 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은 2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오흥복 처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기획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 본부장은 서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7년 한전에 입사했다. 이후 비서실장과 남서울본부장, 인사처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오 본부장은 예산실장과 정책조정실장을 역임하며 기획·재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춰, 한전의 재무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