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신인' 아일릿, 방시혁 전폭 지원 속 3월 25일 데뷔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 아일릿이 3월 25일 데뷔한다. 빌리프랩 제공
하이브 레이블 중 하나인 빌리프랩 소속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3월 25일 데뷔를 확정했다.

빌리프랩은 "아일릿(윤아·민주·모카·원희·이로하)이 오는 3월 25일 데뷔앨범인 미니 1집을 발표한다"라고 21일 밝혔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전폭적인 지지를 하고 있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아일릿은 소속사를 통해 "마침내 간절히 바랐던 데뷔를 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 함께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다.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하면서 한층 성장한 것 같다. 또한, 그 과정을 거치면서 데뷔를 실감하게 됐다. 아일릿이라는 이름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 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일릿은 지난해 9월 종영한 JTBC '알유넥스트'(R U NEXT?)에서 선발된 5인으로 구성됐다. 팀명은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의지(I WILL)와 특별한 무언가를 의미하는 대명사(IT)가 결합해 탄생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그래미닷컴은 아일릿을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으로 꼽으며 "아직 자신들의 음악을 공개하지 않았음에도 하이브 레이블즈의 인상적인 걸그룹이 될 것"이라고 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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