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개봉하는 '파묘'는 사전 예매량 23만 6950장(오전 9시 30분 기준)을 기록, 올해 개봉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개봉 전일 오전 11시 사전 예매량 20만 23장을 기록한 '범죄도시2'와 낮 12시 30분 22만 4387장을 기록한 '한산: 용의 출현'을 뛰어넘는 빠른 속도다.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파묘'는 개봉을 기념해 '과몰입 상영회', 롯데시네마 '무비퀘스트', 극장 굿즈 프로모션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내일 저녁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과몰입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개봉일인 2월 22일의 숫자 2를 활용해 2월 22일 22시 22분에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 전원에게는 '파묘' 로고가 새겨진 삽 티스푼과 성냥개비가 증정된다. 또한, 개봉 당일 CGV 전 지점 E22 좌석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인증샷을 업로드한 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홍진호 사인 포스터, 삽 티스푼과 성냥개비를 증정할 예정이다.
'무비퀘스트'는 영화 관람이 모두 종료된 후 이어지는 별도 제작 영상 안내에 따라 관객들이 카카오 챗봇을 활용해 '파묘'의 스토리와 관련된 퀘스트를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퀘스트를 완료한 관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한 굿즈까지 증정한다.
주차 별 특별 굿즈 프로모션도 관심을 모은다. 각 극장 별 특전으로 CGV는 TTT 티켓, 4DX 리미티드 포스터, 스크린X 포스터, 롯데시네마는 시그니처 아트카드, 메가박스는 오리지널 티켓, 씨네큐는 인터내셔널 포스터를 준비한다.
'파묘' 측은 "한정판으로 증정되는 굿즈로 벌써부터 빠른 예매 대란이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2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