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특례대출 3주간 1만3천명 3.4조원 신청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개시 3주만에 신청자가 1만3천여명에 달하는 등 신생아 출산 무주택 가구 대상 특례대출 정책이 순항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신생아 특례 대출 개시 후 이달 16일 현재 대출접수는 총 1만3458건(3조3928억원)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이 가운데 대환대출 접수가 1만105건(2조4685억원)으로 대환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심사를 거쳐 차주별 자금소요 일정에 맞춰 대출 접수물량을 차질없이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생아 특례 대출은 지난해 1월1일 이후 출생아를 둔 출산·입양가구 중 무주택 가구에 대해 주택구입(디딤돌 대출) 또는 전세(버팀목 대출) 자금의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부부합산 연소득 1억3천만원 이하 등 요건이 필요하다.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은 평균금리 2.41%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금리가 평균적으로 1.88%p 낮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주택기금 대출을 취급하는 5대 은행의 주담대 평균금리는 1월말 4.29%다.
 
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은 평균금리 2.32%로 시중 전세대출에 비해 금리가 평균 2.03%p 낮아 이자비용 절감에 따른 주거비 부담완화 효과가 높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5대 은행의 전세대출 평균금리 4.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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