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2024 삼척정월대보름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삼척해수욕장에 보름달을 형상으로 하는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척시가 이번에 설치한 빛 조형물은 보름달을 형상화한 모형으로 제작해 야간에 해변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척시 대표 축제인 2024 삼척정월대보름제는 '국보 죽서루 보름달 및 아래 하나 된 우리'라는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삼척 엑스포 광장과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정월대보름 당일인 24일 오후 7시부터 삼척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처음으로 야간 횃불 기줄다리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