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내 동생" 이강인 생일 축하한 음바페

킬리안 음바페 인스타그램 캡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팀 동료 이강인의 생일을 축하했다.

음바페는 1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강인을 볼을 어루만지는 사진을 올리며 "생일 축하해 내 동생(Happy birthday my little bro)"라고 축하 글을 썼다. 이강인은 2001년생(2월19일), 음바페는 1998년생이다.

이강인은 지난해 7월 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했다.

초반에는 네이마르(알힐랄)와 유독 붙어다녔다. 음바페가 재계약 문제로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고, 음바페가 복귀한 뒤에는 음바페와 장난을 치는 등 어울리는 모습이 자주 등장했다.

이강인은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 4강을 앞두고 터진 이른바 '탁구 게이트'로 인해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런 와중에 음바페는 팀 동료 이강인을 챙겼다.

다만 음바페와 호흡은 2023-2024시즌이 마지막일 가능성이 크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음바페가 2주 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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